일상다반사2018.03.31 10:38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개봉기


블루투스 이어폰을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쓰고 있었다. 약 4~5년전쯤부터 브리츠 BZ-M77를 한 2년 쓰고 브리츠 BZ-M99 모델을 2년쯤 사용했다. 처음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썼을때의 편리함이란 대단했다. 휴대폰과 이어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은 상상이상의 새롭고 편리한 체험을 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사람은 간사하며 엄청나게 적응이 빠른 동물....

기어 아이콘X 1세대 같은 완전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는걸 처음 본 순간 좌,우의 이어폰이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것도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때마침 애플은 에어팟을 내놓고 삼성은 기어 아이콘X 1세대를 내놓고 소니, 보스 등 전세계의 음향회사들이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내놓기 시작했다.


참았다.


난 갤럭시폰을 쓰고 있으니까 에어팟은 별로...

기어 아이콘X 1세대는 플레이시간도 짧고 블루투스 끊김 현상도 너무 심하고 망작이라네... 참아야지... 하다가....


기어 아이콘X 2018 버전이 나왔고... 각종 리뷰를 보았더니 평이 괜찮더라....

마침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 포인트와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구매할수 있었고.... 또 마침 난 포인트가 꽤 많이 있었고... 점점 브리츠 BZ-M99는 더 불편하게만 느껴졌고....


못참았다.. 

지르자 마자 모시는 분께 이실직고 했는데 의외로 혼나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다.


3일인가 기다림 끝에..





열기 시작한다.


열자마자 들어있는 가이드


뒷면.


'이어버드' 라고 불리우는 좌, 우 이어폰과 충전 및 보관 케이스가 보인다.


밑에는 자세한 설명서와 이것저것 들어있는 박스가 있고.


검은 박스 안에는 각각 S,L 사이즈의 이어팁과 윙팁이 들어있다. 최초 이어버드에 끼워져있는 이어팁과 윙팁의 사이즈는 M 이다. 그리고 USB-C 타입 케이블이 들어있고 micro 5핀, USB-C 타입 젠더가 한개씩 들어있다. 이건 갤럭시 노트8을 샀을때도 들어있어서 남아도는 상황.


얘네들을 좌우 맞춰서


이렇게 넣고


뚜껑을 닫으면 빨간 불이 들어온다. 충전중이라는 뜻. 충전이 완료되면 초록불로 바뀐다.


충전케이스 뒷 모습. 


충전케이스 뒷면에 USB-C타입 충전기를 꽂으면 이렇게 빨간 불이 들어온다. 역시 완충되면 초록색으로 바뀜.


사이즈는 대략 요만한...


딱 계란정도 사이즈와 그정도의 무게감...둥글둥글하니 맘에 든다.


오~~~~~놀랍도록 귀에 딱 들어맞는다!!! 

커널형 특성상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아플수도 있겠지만 나는 길어야 2~3시간 착용이니 괜찮을듯...

플레이타임도 블루투스로는 5시간이 가능하니 내 생활패턴에서는 불편함이 없을듯하다. 


충전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고 충전을 하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휴대폰에 자동으로 이런 화면이 뜬다. 연결.




연결 완료..


갤럭시 노트8에 깔려있는 삼성기어 앱을 통해 이런 저런 설정이 가능하다.




이어버드에 있는 터치패드는 너무 예민한 편이라 편하지는 않더라..


어제 물건을 받고 오늘 포스팅을 할때까지 약 하루정도 사용해봤는데 난 대단히 만족 중이다. 끊김 현상도 거의 없고 음질도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전에 쓰던 브리츠 BZ-M99가 날 적응시켰나 보다. 삼성 제품을 그만 사고 싶지만 갤럭시폰을 사용하는 이상 자꾸 삼성제품의 늪으로 빠지는 것 같아 슬프다.


이상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개봉기를 마친다. 


Posted by 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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