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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어 맛집 - '갈릴리농원 청미안' 후기


지난 일요일.

가족 행사가 있어서 오랜만에 온 식구가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엄니께서 몇번 가보신 '갈릴리 농원' 장어가 맛있다고 하셔서 파주 '갈릴리 농원'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요기


보시다시피 주차가능!!

이곳에 가보시면 길을 사이에 두고 '갈리리 농원'과 '갈릴리 농원 청미안' 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갈릴리 농원' 은 오직 장어와 주류 및 음료만 저렴하게 판매하며 장어를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이라고 하더라구요. 밥이나 반찬은 집에서 직접 가져오셔서 드셔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어폐류 및 육류 그리고 주류만 반입 금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게 셀프 서비스라고 하더라구요.


맞은편 '갈리리 농원 청미안'은 장어 정식을 판매하는 보통 식당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갈릴리 농원'은 몇번 가보셨다기에 이날은 청미안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쯤 갔더니 손님이 없더군요. 이날 점심에 가신 분들은 기본 30분 이상씩 기다리셨다가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고급진 인테리어가 쫘악~~


고급 한정식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더라구요. 맞은편 셀프 버전 갈릴리 농원과는 완전 다른 느낌!



뒷뜰이 참 이쁘더군요. 



메뉴판 찍어봤습니다. 장어 정식이 4만원. 


기본 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리필이 불가하다던 호박죽.


색색이 여러가지 찬을 이쁘게 깔아주시더라구요.


야채도 깔리고.


장어도 나왔습니다. 저희는 소금구이 3, 양념구이 2을 주문. 우선 2인분 나왔고 다 먹으면 갖다준답니다. 장어는 살이 많은 편. 장어는 다 맛있어~~~~



장어 위에 부추 무침도 깔아주시고.


항공샷(?)

먹음직한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장어는 살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양도 남자3, 여자2인 식구가 먹기에 충분한 편이었습니다.


솥밥도 나오더라구요.





평소 장어를 참 좋아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장어로 배불리 먹기 쉽지 않죠. 

갈릴리농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분위기에서 좋은 퀄리티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충분히 일부러 차를 끌고 가서 먹을만하더라고요. 좀만 서울 가까이 있어도 더 자주 갈텐데. 

주말 이용해서 가족끼리 아님 연인끼리 가셔서 맛있는 장어도 드시고 근처 헤이리나 프로방스나 아울렛이나 가시기 좋을거같습니다. 

이상 '갈리리 농원 청미안'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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