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창업노트 -since 2009-

내년인 2016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8.1%(450원)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인상폭은 지난해 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2014년에서 2015년이 될때는 약 7.1%(370원)이 올랐었는데요~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26만270원(월 209시간 기준)이라고 합니다.

늘 이맘때에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날을 세우며 각자의 주장을 소리 높이는데요..

노동계는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리려고 노력하였고 경영계는 동결을 시키려 노력하였죠~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영진과 노동자들의 대립은 저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창업 컨설턴트이다 보니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의 입장에 조금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참 민감한 사안이죠...

아르바이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의 높은 물가에 현재 최저임금의 시급을 받고서는 생활이 많이 힘들고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불경기에 높은 임대료로 운영이 힘든데 최저임금도 오르면 본인 인건비도 가져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판매가를 올리는 것도 부담스럽고요...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주장이 가능한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늘어만 가는 자영업자와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들의 취업난....

이 사태를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과의 갈등만으로 몰고가는 언론도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아무튼 2016년 최저임금 시급은 6,030원 입니다..

좋든 싫든 여기에 맞춰서 저같은 서민들은 맞춰 살아가야겠죠~

장마시즌인데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