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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맛집]시청역 진주회관을 다녀오며

 

날씨가 무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바야흐로 시원하고 고소한 건강에도 좋은 냉콩국수의 계절이 돌아왔죠..ㅎㅎ

 

20살 대학시절에 두부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데

그곳에서 자주 먹던 콩국수의 맛을 잊지 못해 늘 여름이면 콩국수가 땡기는군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시청역 9번출구 인근에 있는 콩국수 맛집인 진주회관에 다녀왔습니다.

 

간판에서부터 뭔가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ㅎㅎ

 

이 블로그 보고 찾아가 보실 분들을 위해 메뉴판 사진 한컷 찍어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작년에 갔을때보다 가격이 천원씩 오른것 같습니다.

 

진주회관은 여름 시즌에만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섞어찌개로도 상당히 유명한 집이랍니다. 그래서 두분이 가시는 분들은 섞어찌개 하나와 콩국수 하나를 시켜서 나눠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집에서 삼겹살등 고기류는 못먹어 봐서 드신분들 계시면 맛있는지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음식점 운영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원산지 표시가 올해부터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사실 '김치-국내산'이러한 표기보다는 주재료들의 재료까지 써놓는 곳들도 많죠. 배추는 어디산인지 고춧가루는 어디산인지 등등..

 

 

서울시에서 안심하고 드시라네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콩국수를 시키면 저렇게 별다른 고명이 없는 뽀얀 콩국수와 김치가 딸랑(?)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묽은 콩국수보다 걸쭉한 콩국수의 질감을 좋아하는데 이곳은 다소 걸쭉하답니다.

 

김치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저는 다소 향이 강한 김치를 좋아하는데 이곳 김치는 그렇지는 않네요.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여름철 콩국수 한그릇은 보약 한사발이라는 마음으로 싹 비웠습니다^^

 

포스팅 보시는 분들께서도 더운날 입맛 없으시면 한번 가보시면 후회는 안하실겁니다.

 

저는 차를 끌고 갔는데 주말에는 바로 앞 주차장에서 30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모르겠네요..

지하철 이용하실분들은 2호선 시청역 9번출구에서 50미터 정도 걸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도 참고하시고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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