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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트렌드 X - 마크 펜, 메러디스 파인만

모시는 분의 보스이신 신한은행장께서 읽으셨다며

모시는 분께서 나한테 읽으라고 하셨던 책이다. 














트렌드코리아 2018을 읽었을때도 느꼈지만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이렇게 구체적인 언어로 

풀어서 쓸 수 있다는건 대단한 능력인것 같다. 

요즘 나의 생활상을 그대로 옮겨 적은듯 공감이 많이 되는 단락이 대부분이었지만 

영 공감이 안되는 단락도 있었다. 


글쓰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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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 - 현성운


창업컨설팅이 직업이라 이런 책들은 나오는 대로 읽으려고 노력한다.

솔직히 별 내용 없는 책은 편인데 이 책은 최근에 읽어 본 장사나 창업에 관한 책 중에 가장 읽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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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블로그를 6~7년 정도 하고 있지만 글쓰기는 언제나 어렵다.

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데 언제나 어려움을 느낀다.

글쓰기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었지만 'OO의 기술' 같은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망설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내가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가 쓴 책이라 거부감이 없었다.


독서를 많이 해라.

자주 써라.

복문보다는 단문위주로 문장을 짧게 써라. 

쓸데없는 한자어와 외래어 사용을 자제해라.

독자가 알아듣기 쉽게 써라. 


뭐 이 정도 기억이 난다.

유시민작가의 추천도서를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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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배크만


내일모레가 환갑인 고집불통 꼰대 아저씨 <오베>.

평생 일하던 직장에서 잘리고 그가 사랑했던 유일한 여자인 아내마저 저세상으로 떠난다. 

매사에 불만이고 사회부적응자 같아 보이는 그는 아내를 따라 저세상으로 가기위해 자살을 기도하지만 그때마다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이웃들이 방해를 한다. 

자살을 시도하는 오베와 그의 이웃들에게 벌어지는 현재 시점의 사건들과 오베의 과거 사건들을 교차편집하며 그는 왜 현재의 오베가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듯한 오베에게 감정이입하며 읽다보니 책 한권이 금방 읽혔다.

특히 오베와 소냐(아내)의 사랑이야기는 나를 울고 웃게 했다. 나이든 남자가 자기 감정표현을 잘 못하는 것은 북유럽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한가 보다.

오베와 아버지가 겹쳐보였고 오베와 내가 겹쳐보였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많아 좋은 작품이었지만 내용에서 절정부분이 조금 약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암튼 읽는 내내 편한하면서 가슴 따듯해지는 책을 본거같아 기분이 좋다.

영화화 되었나본데 네이버 평점이 꽤 높군. 구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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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 - 박웅현


'책은 도끼다'를 통해 알게 된 광고 디렉터.


저자가 강의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형식이라 쉽게 잘 읽힌다.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


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잘나가는 인생 선배가 해주는 조언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


왠지 모르게 이 저자가 난 좋은거같다. 나도 아이가 생기면 이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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