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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옵스 남천 본점'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9

부산여행 셋째날.

내호냉면을 먹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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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내호냉면'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8


부산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 하여 들렀습니다.

옵스 베이커리.

전국에 몇군데 가맹인지 분점인지 모를 옵스가 더 있지만

저는 본점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위치는 요기.


매장 내부에 정말 여러가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좌악~~


이게 옵스 베이커리의 대표 빵인 슈크림빵.


둘이 먹을건데 너무 많이 샀나...


옵스 빵집 안에는 별도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인근 커피숍으로 이동.

슈크림빵의 모습입니다. 크기가 좀 큰편.


갈라봅니다. 쫘~~악~~~~

크....


동영상으로도 남겨봤습니다..ㅎㅎ





빵은 바삭하고 안에 크림이 달지 않아서 10개도 먹겠더라구요..ㅎㅎ



이건 제 취향으로 고른 참치빵입니다. 겉이 아주 반질반질합니다..ㅎㅎㅎ


속에 참치가 가득하네요 ㅎㅎ


탄수화물과 행복은 비례하나봅니다....

부산여행을 가신다면 옵스 빵집도 한번 들러보시길.

부산여행 3박4일동안 5키로 쪄서 올라왔네요...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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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호냉면'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8


부산여행 셋째날.

느즈막히 일어나 밀면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내호냉면.


주차단속이 심하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최초로 밀면을 만들어 팔았던 집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요기


만화 식객에도 소개되었나봅니다.



평일 어중간한 시간인데도 손님이 의외로 있었습니다.

TV에 많이 나와서 유명하긴 한가봅니다.

저희는 밀면과 비빔 냉면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3대에 걸친 노포.

대단합니다.


제가 알기로 밀면의 유래는 6.25 당시 이북에서 부산까지 피난을 내려왔던 분들이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먹고 싶었답니다. 

근데 메밀은 구하기 어렵고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밀가루로 냉면을 만들어 먹은 것이 

밀면의 유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 이름도 내호 냉면. 


여느 냉면집과 마찬가지로 면수가 나오고.


무채가 나왔습니다.


만두가 나왔습니다.

전직 만두집 CEO인 제가 먹기에도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공장만두인듯 하나 맛이 괜찮았네요.


밀면이 나왔습니다.


빨간 다데기를 

슥슥 비벼서


크게 한입.


음...


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빔냉면이 나았더라는.

밀면은 왠지 새로운 맛이라 한참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함흥냉면도 아닌것이 평양냉면도 아닌것이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이 곳이 밀면의 시초라고 하는 집이니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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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리집'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7

부산여행 둘째날.

광안리 숨비소리에서 딱새우에 대선을 한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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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숨비소리'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6

인근에 유명한 떡볶이 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다리집

위치는 요기


메뉴판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실내는 꽤 넓고 쾌적했네요.

평일 저녁 마감 시간 직전이라 한산했습니다.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숨비소리에서 소주를 많이 마시고 찍은 사진이라 많이 흔들렸네요. 죄송합니다..ㅎㅎ


오징어튀김이 맛있더라구요.


먹기좋게 자르고..


떡볶이는 1인분에 4개


떡이 꽤 커서 반으로 잘라서 먹습니다.



떡볶이 튀김 오뎅 다 맛있었습니다.


전날 가본 상국이네 김밥과 비교를 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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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상국이네 김밥'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3


상국이네는 달지 않고 묵직해서 뭔가 어른스러운 맛

다리집은 뭔가 가볍고 아이들이 먹기 좋은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국이네는 처음 시작이 어느 나이트클럽 앞 포장마차였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리집은 처음 시작이 어느 초등학교 앞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혼자 생각하고 말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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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숨비소리'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6


지난 부산여행 둘째날.

느즈막히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에서 해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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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4

포트1902에서 커피 마시며 책을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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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포트 1902'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5

태종대 구경을 다녀오니 어느덧 해가 떨어졌습니다.

그럼 또 먹으러 가야죠.


요즘 부산에서 핫하다는 '숨비소리'

위치는 요기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바다 밑에서 물질을 마치고 물 위로 올라와 가쁘게 내쉬는 숨소리' 라고 합니다.

부산에만 있는 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서울 홍대에도 있었네요.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테이블에 앉으니 이런 셋팅이.


실내에 해녀누님들 사진들이 느낌있네요.


이렇게 매장 내부에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주 메뉴가 새우라서 손님들이 손으로 발라 먹어야하는 것을 감안한 배려네요.


메뉴판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돌문어를 추가한 딱새우찜 '소'자와 딱새우 회를 주문했습니다.


딱새우 회를 주문하면 나오는 샐러드와


식전빵. 샐러드와 식전빵도 예상외로 맛있네요.


또 대선. 대선 홀릭. 

딱새우 회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담음새가 좋네요.

역시 요즘은 먹기 좋은 음식보다 사진찍기 좋은 음식이 잘 팔리는 시대 입니다.

따로 떼어놓은 머리는 직원분께 말씀하시면 가져가서 튀겨주십니다. 

이렇게요.

딱새우의 영롱한 속살...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쫄깃 달달하네요.


돌문어를 추가한 딱새우찜이 나왔습니다.

랍스타를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랍스타도 좋아보였습니다.


딱새우들가 홍합, 감자, 옥수수, 소세지 등..

엄청 푸짐하네요.


이렇게 한상차림. 둘이 먹기에 너무 많이 시킨듯..ㅋㅋ


돌문어도 먹기 좋게 잘라주시네요.



문어도 적당히 익어서 질기지 않고 문어 특유의 달달함이 살아있네요.


딱새우를 도마에 올리고


머리를 떼어내서


속을 파먹습니다. 고소합니다.


몸통은 이렇게 망치로 몇번 두드려서

속살을 꺼내먹습니다.  직원분께서 딱새우를 발라먹는 세가지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 중 마음에 드시는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음식의 맛과 스토리, 직접 새우를 까먹는 재미 등이 어우러진 가게였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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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포트 1902'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5

지난 부산 먹방투어 둘째 날.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에서 해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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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4

'포트 1902' 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 상에 정말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위치는 요기

송정 해변가 한적한 끝자락에 위치했더군요.

와. 누가봐도 SNS에 사진 올리기 좋게 꾸며놨더군요.


이건 3층에서 찍은 사진.

가을이라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더치커피와 티라미슈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비싸지만 모시는분이 좋아하시니 됐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바닷바람 맞으며 바다도 보고 책도 보고 잘 쉬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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