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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양꼬치 맛집 - 명봉 양꼬치 샤브샤브  후기


지난 주말.

모시는분을 따라 이곳 저곳 다니다가 저녁때가 되어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건대 양꼬치 거리에 위치한 명봉반점 입니다. 


위치는 요기


최근 마라탕에 꽂혀서 양꼬치와 마라탕을 자주 먹는데 명봉양꼬치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다 하여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20분쯤 기다리다 입장했습니다.


신동엽, 전현무씨의 싸인이 보이네요. 수요미식회때 받으신건가..



이곳 저곳 방송 출연의 흔적들이..


메뉴판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양꼬치 2인분, 마라탕, 유린기를 주문했습니다. 우린 앵겔계수가 너무 높아..


양꼬치는 1인분만 시키려 했지만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시킬까 말까 하다가 맛은 봐야지 하며 주문.



대한민국 양꼬치집 표준 기본 셋팅.


굽기 시작합니다.



오... 양꼬치 안먹었으면 큰일날뻔... 그 동안 가본 양꼬치집들 중에 상위권이었습니다.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6천원 치고 양도 많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논현동 매화양꼬치 마라탕을 참 좋아하는데 거긴 약간 현지화 한 맛. 요기는 왠지 중국맛.


유린기가 나왔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쥬얼이죠? 개인적으로 간장소스가 좀 짜긴 했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이건 서비스 만두..


와... 만두소에 고수가 들어있군요!!! 개인적으로 고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피가 좀 얇았으면 했지만 뭐 서비스니깐. 모시는 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네요. 건대 양꼬치 거리를 안가보셨다면 한번쯤 가보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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