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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싱싱해물나라' 후기

지난 금요일.

모시는 분께서 회가 땡긴다고 하시어.

전부터 가보자고 하던 고등어회를 판다던 종로 '싱싱해물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저기 어딘가 그 분이 보이시는 것 같기도 하고..


위치는 요기

이디야 2층에 위치.


예전엔 고등어회는 제주도에나 가야 맛을 볼 수 있는 정말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요즘은 무슨 기술이 개발되어 서울에서도 고등어회를 취급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싱싱해물나라'는 제주도에 있는 성산일출항에 고등어 저장소가 있다고 하네요..


내부는 허름한 복층 구조였습니다.


가격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活고등어 '소' 자를 주문했습니다.

미역국과 김이 기본으로 나오더군요. 

이 미역국만 있어도 소주 10병은 거뜬하겠더라는.

양념 단무지와 오뎅도 맛나더라는.




고등어회가 나왔습니다.

와... 빛깔이 영롱하군요.

가운데엔 향긋한 미나리 무침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더라는..

간장에 찍어먹어보고.


막장에도 찍어먹어봐도.

정말 고소합니다.

김에 고등어회 + 미나리 무침 + 마늘 

이렇게 싸먹는게 제일 맛있었네요.


신선한 고등어회가 땡기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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