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최저임금 8,350원

2019년 최저임금 8,350원

2019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올해 시급 7,530원보다 10.9% 인상 된 8,350원이며 월급은 174만5150원(주 40시간씩 한달 꼬박 일했을 경우)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최저임금 결정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단 한번도 노사 양측 모두 만족했던적은 없었습니다만... 정권이 바뀌고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갈때 16.4%가 인상되며 시끄러웠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시끄럽네요.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판 개념인데..

우리나라는 올해의 최저임금이 곧 나의 올해 월급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민감하네요.

인터넷에 2019년 최저임금이라고 검색하면 온갖 자극적인 기사들이 넘쳐나는군요. 

사용자와 노동자의 입장 차이는 언제나 평행선이라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균형감없이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이 너무 심한것도 같고... 더 높은 차원에서 뭔가 부조리한 사회구조에 대한 논의가 더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