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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맥주 -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후기


지난주 토요일.

주말 모시는 분께서 감자탕이 드시고 싶다 하여 성수동 '소문난감자탕'에서 두명이 감자탕 중 사이즈를 뚝딱 비우고 2차로 맥주 한잔하기 위해 성수동 수제맥주를 검색해보니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포스팅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보자!


겉보기엔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지만 카톡으로 웨이팅 알람 받아놓고 다들 어디에 숨어계신가 보다. 

웨이팅번호 - 58번

내 앞 웨이팅 - 11팀 (약38분)

토요일 오후 8시40분이었는데..


암튼 위치는 요기



앞마당에는 이런 텐트(?)도 설치 되어있었다. 앞마당에서는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그냥 딴데 갈까...' 하다가 마음 고쳐먹고 기다리기로 결정!!


안에 들어가보니 벽면 가득 다양한 맥주 리스트가 걸려있고.


뭔지 모를 자격증(?) 혹은 수여증 들..


꽤 넓은 공간을 할애하여 맥주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내부엔 젊은 사람들로 가득구요.


음악이 괜찮다 싶었더니... 와... DJ부스에서디제잉을 하고 계시더군요..!!!!











참고하시라고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다양한 맥주들을 특징별로 나누어 맥주마다 친절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네요.

저와 모시는 분은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모시는 분께서 미쿡에 계실때 치즈와 함께 맥주를 자주 드셨다며...ㅋㅋㅋ


다섯가지 맥주와 다섯가지 치즈의 조합. 맛의 궁합이 잘 맞게 구성해놓은 메뉴라고..

가장 우측에 치즈 빼곤 다 입에 맞았습니다. 맥주도 다섯가지 다 매력있었습니다.



요즘 성수동에 핫한 가게들이 많다고 하는데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하남 스타필드에도 입점되어있고 송파, 송도에도 있는 듯하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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