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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지난 일요일.
사모님께서 브런치를 드시고 싶다하여
요즘 장사 잘된다는
<바통>을 다녀왔습니다.
느낌있는 익스테리어
위치는 요기
일요일 낮 2시반쯤이었는데
사람이 꽉 차있었다.
다행히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다.
사모님께서 음식을 시키셨는데
맛이 괜찮았다면
메뉴판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우린 그냥 그랬기 때문에 패스.
이름 모를 음식.
18,000원이었나..?
토마토소스에
다진 고기와 브로콜리 썰어
익힌 음식.
그냥 먹긴 좀 그렇고
같이 나온 빵과 함께 먹어야했다.
토마토소스엔 뭘 넣고 익혀도 맛있다.
이건 구운야채 샐러드..
12,000원이었나..
뭐 걍 그랬다.
이건 오미자 에이드..였나?
암튼 보통.
빵이 모자라서 빵 추가 1,500원이었나..
소개팅하는 것으로 보이는
젊은 남녀도 보이고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우리 부부 입맛에는
그냥 그랬던 집으로
기억될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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