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창업노트 -since 2009-

안녕하세요~ 연말 연시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얼마전 같은 회사에 계신 이사님께서 구로에 기존 커피 매장을 '킹스빈'이라는 브랜드로 교체해주셨다고 하여 다녀와봤습니다~

원래 2년 전쯤 이사님께서 오픈을 해주신 매장인데 인근에 저가형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겨나면서 과거보다 매출이 부진해졌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최근 '쥬씨', '빽다방', '마피아커피' 등 저가형 커피전문점이 크게 늘어남에 이와 같은 어려움에 처하신 점주분들이 많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진해진 매출로 인해 경영이 어려워지면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놓이게 됩니다.

본인이 투자한 금액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처분하던지.. 뭔가 변화를 주어 다시 한번 매출을 끌어올리던지..

이 매장은 후자를 선택한 케이스입니다.

우선 외관은 크게 바뀐것은 없고 외부 정리와 간판을 교체했군요~

내부 인테리어도 크게 바뀐것은 없습니다~

가장 크게 변한것은 메뉴의 가격대 입니다.

'빽다방', '마피아커피' 등과 비슷한 가격대로 라인업을 해놓았습니다.

16온스 기준 아메리카노는 1,500원 부터 가장 비싼 카페모카가 3,500원입니다. 아이스도 가격은 동일하네요~

스무디류 및 프라페류는 20온스 기준으로 가장 비싼 메뉴가 3,9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하군요~

사실 저렴한게만 판매하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죠~

중요한건 맛인데~

그래서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ㅋㅋ

아메리카노는 1,500원이라 생각하고 먹지않으면 일반 이디야나 탐앤탐스에서 2~3,000원 주고 사먹는 맛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일단 아메리카노는 합격..

이사님께서 강력 추천해주신 망고요거트 스무디를 먹어보았습니다~

우선 20온스의 거대한 사이즈와 가격에 놀랐고...

맛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매장에가면 5천원 넘게 줘야먹을 수 있는 양과 퀄리티였습니다~

친한 이사님이 리뉴얼 오픈 해드린 매장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가격대비 양과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킹스빈으로 리뉴얼을 하고나서 기존 매출보다 약 4~5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7차 1층 내부 로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저가형 커피전문점이 난립하는 시장 상황에서 

구로디지털단지 '킹스빈' 사장님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