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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매덕스 피자' 후기 - 이태원 피자 먹방 2탄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이태원 피자 먹방 2탄을 올려봅니다.

참고글 클릭

 이태원 '더 피자필' 후기 - 이태원 피자 먹방 1탄


일요일 늦은 점심쯤 <더 피자필>에서 맛있게 피맥을 하고 뭔가 아쉬운 마음(?)에 저와

모시는 분은 <매덕스 피자>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요기

<더 피자필>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했군요.

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건 여섯시쯤이었는데 이미 웨이팅.

일요일도 저녁은 웨이팅이 걸리는군요.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메뉴와 가격 보이시나요~?

<더 피자필>이나 <더 부스> 보다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맥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배달은 안한다는군요. 또리.


피자집 테이블 기본셋팅의 정석.


이렇게 피자가 나와서 진열되기가 무섭게 나가더라구요. 다들 먹음직스럽죠??

다양한 맥주 및 음료도 있습니다.

저와 모시는 분은 '사무엘 아담스'와 '블루문' 맥주를 주문.

피자는 왼쪽에서 부터 <맥 앤 치즈> <마르게리타> <시금치 & 아티초크> 를 주문.

금방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보기만해도 맛있고 보기만해도 살찌는 이 느낌 ㅋㅋㅋㅋㅋㅋ

사진 보고 떠오르는 딱 그런 맛이었습니다. 맛은 좋은데 제 입맛에 좀 짜더라구요..ㅠㅠ

피자 도우가 과자처럼 바삭한게 특징이더라구요.

마르게리따는 완전 제 취향이었네요.

짜지 않고 상큼한..!!!

시금치 & 아티초크는 못먹어보던 맛...ㅋㅋㅋ 말로 설명이 힘듬..ㅋㅋㅋㅋ


아무튼 저와 모시는 분은 이날 피자로 1,2차를 하고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너무 행복했답니다.


조만간 평일에 모시는분과 해방촌에 있는 <보니스 피자>도 다녀와서 포스팅하겠습니다~ㅎ

당분간 피맥에 꽂혀있어서 다이어트는 물 건너갔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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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더 피자필' 후기 - 이태원 피자 먹방 1탄

저와 모시는 분은 요즘 피맥에 꽂혀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경리단에 있는 <더 부스>를 갑니다. 저희는 이태원에 살기때문에 집 근처에

피자집이 많은데 평일에는 보통 일이 늦게 끝나고 주말에는 이태원에 사람이 너무 많아

기다리기 싫어서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밤 1~2시까지 영업하는 <더 부스>를 자주 갑니다.

<더 부스> 피자가 정말 맛있긴 하지만 다른 피자집도 가보고싶어서 <이태원 피자 맛집>을

검색한 결과 <더 피자필> <매덕스 피자> <보니스 피자> 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내리던 일요일 오후 5시 <더 피자필>에 도착.

맥도날드와 나이키가 있는 대로변을 따라 녹사평역 방향으로 걷다가 '골목마켓' 이라는 간판과

이 간판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위치는 요기


골목으로 들어가면 1층에 있습니다.

일요일 4~5시쯤. 비도 오고 그래서 인지 사람이 없었네요. 안기다리고 조용해서 좋다.

영업시간이니 참고하세요. 마지막 주문은 저녁 9시30분까지.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가 대표 메뉴라고 하던데 모시는 분께서 '슈프림 피자' 드시고 싶다고 하여.

'슈프림 피자'가 생각 보다 엄청 빨리 나와서 놀랐네요.

화덕에 구워서 그런지 여기저기 거뭇한게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세븐브로이 IPA 주문. 세븐브로이는 하이트 진로와 오비라는

국내 양강 구도 맥주 시장에 세번째로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회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맥주는 정말 가성비 뛰어난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피자를 떠봅(?)니다. 


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선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피자에 들어간 모든 재료가 싱싱하고 맛이 좋았고

토마토 소스도 상큼(?)해서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이제 저의 이태원 피자 1등은 당분간 <더 피자필> 입니다. 가성비 참 좋은듯.


사진상으로 피자의 크기가 잘 표현이 안됐는데 피자 한조각이 보통 여성분 손바닥정도 사이즈.

피자가 작은 편은 아닌데 둘이 한판만 먹기에는 엄청 아쉽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둘이서 순식간에 피자 한판과 각각 맥주 두잔씩 마시고 고민했습니다. 


모시는 분 : 한판 더? 

나 : 2차로 다른 피자집 가자. 먹고 죽자.

모시는 분 : 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저희는 매덕스 피자로 향했습니다... 2탄에 계속...

참고글 클릭

 이태원 '매덕스 피자' 후기 - 이태원 피자 먹방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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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소문난 쭈꾸미' 후기


어젯밤.

모시는분 회사 근처에 기가막힌 쭈꾸미집이 있다고 하시어 방문했습니다. 


'소문난 쭈꾸미'


위치는 요기



저녁 8시쯤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네요.


시청 인근 상권을 저녁에 갈때마다 느끼는 점은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상권보다 강북 오피스 상권이 경기가 더 좋은 듯 합니다.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분석은 아니지만 강북 오피스 상권이 강남 오피스 상권보다 활기가 넘치는 느낌입니다. 점심때는 비슷하지만 저녁때는 확실히 그런듯 합니다.


수조에 살아있는 쭈꾸미들이 보입니다. 제철이라 그런지 꽤 크네요!! 그나저나 주꾸미가 표준어 인데 주꾸미는 왠지 쭈꾸미 안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도 소문난 주꾸미가 아니고 소문난 쭈꾸미.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와 모시는분은 쭈꾸미 샤브샤브 소 자와 언제나 처음처럼.



깔끔한 기본찬이 깔립니다.


이 두부 부침이 넘나 맛있었던...


샤브샤브 기본 육수가 나왔습니다.


곧 이어 미나리와 양파, 대파가 나오고. 


양파와 대파 고추등만 먼저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여기에 산 쭈꾸미 투하!!!


크....


살짝만 휘적휘적 데치고 머리만 잘라서 건져줍니다.


이 고운 자태.


쭈꾸미가 생각보다 사이즈가 정말 큽니다.


이제 미나리 차례.



미나리도 살짝만 데쳐서 건져줍니다.


이렇게 셋팅완료.


이제부터 미나리와 주꾸미를 먹을만큼만 다시 살짝 데쳐서 


이렇게 먹기시작합니다.

와... 정말 맛있었어요...국물은 당연하고..


미나리만 먹어도 너무 향긋...


쭈꾸미랑 같이 초장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간장만 살짝 찍어도 맛있고...

미나리와 제철 쭈꾸미가 다 한 요리네요.


머리도 건져내어 먹기좋게 반으로 가르고.


캬......... 제철에 먹는 쭈꾸미라 머리안에 씹히는게 많습니다. 정말 탱글 탱글, 고소 고소...

술이 술술....... '진짜 맛있다' 를 연발하며 먹다보니 어느새 건더기를 다 먹었습니다.


우동사리 차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이젠 볶음밥 차례...


정말 숨도 안쉬고 쭈꾸미와 소주와 밥과 우동을 흡입했습니다...

하.... 우린 너무 쳐 먹어...


늘 느끼지만 서울시내 맛집 중 절반은 사대문 안에 있는 듯 하네요...북창동에도 맛집이 여러 곳 있습니다. 이 곳 북창동 '소문난 쭈꾸미'도 그 중에 한 곳으로 접수완료했습니다. 쭈꾸미 철이 끝나기 전에 두세 번은 더 갈 거같네요~

이상 북창동 '소문난 쭈꾸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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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자하손만두' 후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주말.

저는 모시는 분과 함께 부암동 '자하손만두'를 다녀왔습니다.

모시는 분께서 회사 동료들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부모님도 모시고 한번 더 다녀온 집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미슐랭가이드에도 소개되었던 집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요기


북악팔각정 올라가는 길 중간에 있습니다. 오며가며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이 집이 그 집이군요.


아마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북악업힐 하면서 오다가다 보셨을듯 합니다.


외관은 영락없는 다가구 주택의 모습. 모시는 분의 뒷모습이 정겹군요.


입구에 들어서면 만두도 판매합니다.


집에서 찌거나 끓여드시고 싶다면 참고하시고.


점심시간이 지난 3~4시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이 식당은 뷰가 한몫하네요.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이건 코스요리인듯. 45,000원. 가격대는 좀 있는 편.





저희는 편수 하나와 만두전골을 주문했습니다. 


맨날 술이네요...


웬지 망가뜨리고 싶게 가지런한 모습의 김치. 깔끔한 맛.


깍두기가 좀 더 제 취향.


간장종지도 이쁘다.


편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편수'라는걸 이 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편수는 소고기,표고버섯,오이가 들어간 찐만두라고 하네요.


오이 보이시죠? 오이가 푹 익지 않아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


와.. 만두소에 오이라니.. 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뭐랄까... 오이의 향긋함이 끝맛으로 돌아 깔끔하더라구요. 뭔가 덜 살찌는 느낌이랄까ㅋㅋ


이런 냄비 오랜만에 본다..ㅎㅎ


색깔 참 곱죠?


정성이 느껴지는 담음새.


끓기 시작합니다.


보글보글~~~


정신없이 먹기 시작합니다. '자하손만두'는 일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담근 조선간장으로 간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해서 모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둔살인가..? 담백한 소고기도 들어있고 각종 야채와 큼직한 만두도 들어있고...


조랭이떡도 들어있고.. 암튼 정신없이 먹기 시작합니다.


건더기를 다 먹고 나면 당연히(?) 국수사리 추가.

먹기 좋은 중면.


모시는 분께서 맛있게 휘적휘적 하십니다.


김치 + 국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총평하자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기 좋은 식당인거 같네요. 

좋은 경치 보며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이 근처에 맛있는 커피숍도 많고 윤동주 기념관도 있고 하니 날씨 좋을때 들러서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한잔하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상 '자하손만두'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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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어 맛집 - '갈릴리농원 청미안' 후기


지난 일요일.

가족 행사가 있어서 오랜만에 온 식구가 모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엄니께서 몇번 가보신 '갈릴리 농원' 장어가 맛있다고 하셔서 파주 '갈릴리 농원'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요기


보시다시피 주차가능!!

이곳에 가보시면 길을 사이에 두고 '갈리리 농원'과 '갈릴리 농원 청미안' 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갈릴리 농원' 은 오직 장어와 주류 및 음료만 저렴하게 판매하며 장어를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이라고 하더라구요. 밥이나 반찬은 집에서 직접 가져오셔서 드셔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어폐류 및 육류 그리고 주류만 반입 금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게 셀프 서비스라고 하더라구요.


맞은편 '갈리리 농원 청미안'은 장어 정식을 판매하는 보통 식당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갈릴리 농원'은 몇번 가보셨다기에 이날은 청미안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쯤 갔더니 손님이 없더군요. 이날 점심에 가신 분들은 기본 30분 이상씩 기다리셨다가 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고급진 인테리어가 쫘악~~


고급 한정식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더라구요. 맞은편 셀프 버전 갈릴리 농원과는 완전 다른 느낌!



뒷뜰이 참 이쁘더군요. 



메뉴판 찍어봤습니다. 장어 정식이 4만원. 


기본 찬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리필이 불가하다던 호박죽.


색색이 여러가지 찬을 이쁘게 깔아주시더라구요.


야채도 깔리고.


장어도 나왔습니다. 저희는 소금구이 3, 양념구이 2을 주문. 우선 2인분 나왔고 다 먹으면 갖다준답니다. 장어는 살이 많은 편. 장어는 다 맛있어~~~~



장어 위에 부추 무침도 깔아주시고.


항공샷(?)

먹음직한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장어는 살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양도 남자3, 여자2인 식구가 먹기에 충분한 편이었습니다.


솥밥도 나오더라구요.





평소 장어를 참 좋아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장어로 배불리 먹기 쉽지 않죠. 

갈릴리농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깔끔한 분위기에서 좋은 퀄리티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충분히 일부러 차를 끌고 가서 먹을만하더라고요. 좀만 서울 가까이 있어도 더 자주 갈텐데. 

주말 이용해서 가족끼리 아님 연인끼리 가셔서 맛있는 장어도 드시고 근처 헤이리나 프로방스나 아울렛이나 가시기 좋을거같습니다. 

이상 '갈리리 농원 청미안'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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