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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4

지난 해운대 먹방투어 둘째날 포스팅입니다.


첫째날 저녁

1차는 미포 끝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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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미포끝집'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2

2차는 상국이네 김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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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상국이네 김밥'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3

양껏 대선 소주를 마셨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 해장하러 갔습니다.


부산에서 워낙 유명한 집이죠. 

해운대 속씨원한 대구탕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이 이렇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벽면에 빼곡히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네요.




최근에 시설을 새로 했는지 내부는 매우 깔끔했습니다.


저와 모시는 분은 대구탕에 곤이를 추가해서 주문.

그리고 알말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기본찬 셋팅입니다. 


음식이 금방나옵니다. 


와... 이렇게 실한 곤은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대구 살도 그득하네요.


아.. 국물이 정말 시원합니다...대구 살도 부드럽구요...


국물에 이 소스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 칼칼해집니다.


크... 국물이 정말 좋습니다...사진만 봐도 해장되는 느낌이네요 !!

모시는 분은 말린 생선국을 싫어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 !!ㅎㅎ


알말이가 나왔습니다.


7천원에 이 정도 계란말이라니..ㅎㅎ

가격도 착하고 보기에도 너무 이쁘네요. 

안에 날치알과 게맛살도 들어있어서 맛도 좋고 씹는 질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해장을 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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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국이네 김밥'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3


지난 부산여행 첫날 밤.

저와 모시는 분은 미포끝집에서 장어구이에 대선 소주를 진하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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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미포끝집'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2


2차로 향했습니다. 떡볶이 집으로...

모시는 분께서 워낙 떡볶이를 좋아하십니다.


상국이네 김밥은 부산에 가면 꼭 가야하는 떡볶이집이라고 합니다.

무슨 2차로 떡볶이집이냐고 반항해보지만.

할말없게 여긴 소주를 팝니다ㅋㅋㅋㅋㅋ

위치는 요기


해운대 시장 안쪽에 있습니다.

아래부터 나올 사진은 제가 1차로 소주를 꽤 많이 마신 후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조금 흔들렸더라도 이해를..ㅋㅋㅋ

소주를 팔고 새벽 5시까지 하는 떡볶이집이라니..ㅋㅋ



입구엔 먹음직스런 튀김이 한가득.


이 판에서 수없이 재탄생되었을 떡볶이. 아 먹음직스럽네요.


부산은 오뎅이죠.


순대도.


다시 한번 튀김도.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더군요.

백사장님도 보이네요.


가맹비를 면제해준다는 건가...


반찬은 셀프.


일요일 늦은 밤이었는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취해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삐딱하네요.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순대는 보통맛.


튀김은 맛있었습니다.


아 이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달지 않고 매큰해서 좋았습니다.


누가 그러던데 부산에서 먹는 오뎅은 다 맛있다고.

진짜인듯. 오뎅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크.....

대선이 젤 맛있어...ㅋㅋㅋㅋ


이렇게 부산 여행의 첫날밤이 끝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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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포끝집'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2


모시는 분과의 지난 부산여행 먹방투어 2탄입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수영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을 먹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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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수영돼지국밥'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1

숙소에 짐을 풀고 1~2시간 졸다가 이 곳으로 향했습니다.

해운대 끝자락에 위치한 횟집인 '미포끝집' 입니다.

위치는 요기

사람이 많아 바다를 보며 웨이팅.

밤 바다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 멀리 광안대교도 멋있었습니다.


20분쯤 기다리다 입성.

수많은 연예인들이 다녀 간 흔적들.


장어구이가 맛있다하여 주문했습니다.


연탄불이네요.

부산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네요. 대선소주.


장어가 나와서


연탄불에 초벌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한상차림이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이 소스가 마법의 소스네요 ㅎㅎ


이렇게 초벌한 장어를


먹기 좋게 잘라서 마법의 소스를 발라서 조금 더 익혀줍니다. 

판에 그냥 올리면 센불에 양념만 타기 때문에 은박 접시를 주시더군요.


저는 마늘과 고추도 썰어서 같이 익혔습니다.


대충 이런 그림 나옵니다. 

장어가 살집이 많아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마법의 소스를 발라서 익혀 먹어도 맛있더군요.

사실 바다를 좋아하는 저는 이런 경치를 옆에 두고는 뭘 먹어도 맛있겠지만.

대선도 좋고 장어도 맛있던 밤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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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돼지국밥' 후기 - 부산 먹방투어 #01

요 며칠동안 모시는 분과 함께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으려고 말이죠.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이 곳으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수많은 돼지국밥집이 있지만 이 집이 잘한다고 하여 방문한 수영돼지국밥

위치는 요기



메뉴와 가격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저희는 돼지국밥과 수육백반을 주문했습니다.

수백이 수육백반의 줄임말이라는 걸 처음 알게되었네요.

면사리가 따로 나오네요.


꽤 맛있었던 김치 깍두기.


부추와 새우젖 빠질 수 없죠.


이게 수육 백반을 주문하면 나오는 육수입니다.

육수에 별게 안들어있습니다.

이렇게 수육이 따로 나오네요. 


이건 돼지국밥.

밥을 말아서 내어줄지 따로 줄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육수 맛을 보고싶어서 육수만 좀 더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돼지육수가 잡내 없이 깔끔했습니다.

그간 서울에서 순대국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그런지 돼지국밥은 웬지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네요. 그래도 깔끔한 느낌의 국밥 잘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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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몽크피쉬' 후기


지난 토요일.

추석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서울시내가 한산하던 날.

저와 모시는 분은 상암동에 생 아구수육을 잘 하는 집이 있다기에 출동했습니다.

상호는 '몽크피쉬'

아귀가 영어로 몽크피쉬라네요;;

위치는 요기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내리셔서 좀 걸으셔야 합니다.

이런 골목안에 있으니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골목 안에 이렇게 간판이 보이네요.

웬지 이태원이나 홍대에서 자주 봐온 듯한 느낌있는(?) 간판.


포항 투 서울 이라고 씌여있네요.


느낌있는 입구 모습.


실내도 아구집 이라기엔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연휴 시작날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구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시면 음식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일요일은 쉬는듯. 참고하세요,


저희는 생 아구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생 아구 수육은 취급하는 식당이 많지 않은데 기대되는군요.


사기로 된 앞접시도 느낌이 있는.. 소품하나 하나 신경을 쓴 집인거 같네요.


당연히 소맥도 주문..


기본 찬입니다.

우측에 양미리 조림으로 추정되는 조림이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양미리 조림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드디어 아구 수육이 나왔네요.

아구 수육은 생물을 쓰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 십상인데 생 아구는 워낙 귀한 식재료라서 서울에서는 보기 쉽지 않습니다.

아구 내장과 살.. 미나리의 조합.. 아...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이게 아구간인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살살 녹아요..ㅠㅠ


이건 수육하면서 나온 국물이라는데 이 국물만 있어도 소주 10병 각..


이 가게만의 특제 양념장에도 찍어먹어 보고..

뽀얀 아구살에..

간장과 와사비를 톡 바르고.


뜯습니다.

아.. 또 먹고 싶어라~

음.. 

우선 평소 아귀찜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꼭 가셔서 생 아귀의 맛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집에서 가까우면 자주 갈것 같은데.. 멀어서 언제 또 가려나..

아무튼 상암동 '몽크피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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