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대떡볶이 창업>송파 국대떡볶이 월순익 600만 급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시켜드릴 매장은
국가대표떡볶이 <국대떡볶이> 매장입니다.
보안상 정확한 위치는 밝히기가 어려운점 양해해 주시고
강이남에 지하철역을 끼고있는 좋은 상권內 좋은 입치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현 사장님께서 자녀문제로 급히 진행을 원하시네요~


총 1억 5천만원을 투자해서 다달이 600만원이라는 고수익을 내고 계시며
월 매출을 3~400만원정도 올릴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데 현 사장님께서는 개인 사정으로 못하고 계시며
새롭게 들어가실분께서 하신다면 월순익을 100~150만원을 올릴 수 있습니다^^



보통 국대 떡볶이의 인테리어 이구요~
초등학교(저 다닐때는 국민학교..ㅎㅎ)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시절 책걸상모양의 테이블...이라기보단 그냥 책걸상이네요~ㅎㅎ


메뉴구성 및 판매금액입니다.



요즈음 창업시장은 누가 봐도 분식 전쟁..그중에서도 떡볶이 전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국대떡볶이, 아딸, 죠스떡볶이
요렇게 세 브랜드가 눈에 띄게 늘어났구요~
세 브랜드 모두 특색이 다르고 그에 따른 고객들의 선호도도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3~5천원정도의 금액으로 간식겸 식사겸 허기를 때울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가 있다는것은
그만큼 경기가 좋지 않다는 뜻이고요~
1~2억으로 창업을 하시려는 예비창업자분들께서 1~2년 전까지만 해도 소형 커피전문점을 생각하셨는데
요즈음은 소형 커피전문점들이 예전만큼 수익률이 나오지 않고 워낙 많이 생기다 보니
비슷한금액으로 다소 높은 수익을 바라볼 수 있는
이런 소형 분식 프랜차이즈가 창업시장에서 인기인것으로 보입니다.





떡볶이가 다소 매워서 인지 아이스케키와 팥빙수도 월매출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 미팅하러 나가야하는...
그럼 오늘 남은하루도 섹쉬하세요~ㅎㅎ






 

반응형
반응형



[매점창업] 전국 고등학교內 매점창업 기회~!





★위치 : 전국 고등학교內(서울 경기권多)
★업종 : 매점
★실면적/층수 : 5평/ 1층
★보증금/월세 : 無 / 월300~500만원 선
★투자금 : 4천만~7천만



안녕하세요~! 안팀장 입니다^^
전국 고등학교內 매점을 창업하실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다들 학창시절 떠올리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ㅎㅎ
학창시절에 매점... 한번쯤은 다 이용해 보셨죠?
학생들의 쉬는시간 10분동안 폭발적인 매출이 일어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50분동안은 근처 쓰레기좀 줏으시고 독서..?혹은 인터넷..?하시면 됩니다 ㅎㅎ
투자금액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약 4,000만원에서 7,000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순익은 하시기 나름이지만 400만~700만 정도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특수상권중에서도 이러한 학교같은 상권은 상급에 속합니다.
독점도 이런 독점이 없기 때문이죠^^


방학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요즈음 왠만한 인문계 고등학교들은 방학중에도 학생들이 나옵니다.
물론 학기중 보다는 매출이 절반 이상 떨어지겠지만 어느 업종이던 어느 상권이던 비수기가 없는 것이 있을까요?
연평균 월매출로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상권특성과 업종특성상 초보창업자, 여성창업자 분들에게 적합한 매장입니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직접 운영하실분이 좋겠죠?^^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서울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제 2의 삼성타운` 되나


삼성그룹이 서울 한남동 이태원로에 영역을 넓히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카드는 이날 개관한 뮤지컬 전용극장인 블루스퀘어에 네이밍 스폰서(명칭 후원) 자격으로 공연장에 각각의 이름을 넣었다. 또한 삼성생명은 인근에 건물을 신축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이 건물을 꼼데가르송 사무실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스퀘어는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인터파크씨어터가 건립해 운영하는 전문 공연관이다.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바로 연결된다. 이 공연장을 운영하는 법인은 인터파크지만, 실질적으로 스폰서를 체결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삼성카드로 전해졌다.

스폰서의 이름을 딴 홀은 크게 두개다. 삼성전자홀은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삼성카드는 콘서트 전용극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삼성카드로부터 네이밍 스폰서를 5년간 받기로 했다" 면서 "하지만 금액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5년간 이름을 쓰는 댓가로 약 100억원대를 지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꼼데가르송에 있는 사무실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신축중인 건물은 '장동건 빌딩'으로 유명세를 탄 폭스바겐 건물의 맞은 편이자, 기존 꼼데가르송 플래그십 스토어와도 100m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과 장동건을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모게 되는 셈이다.

이 건물의 발주처는 삼성생명이며, 시공사는 삼성건설이다. 2012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6000㎡ 규모로 한남동 740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신축되는 건물은 꼼데가르송의 물류창고이자, 매장업무를 지원하는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예정" 이라며 "별개의 매장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신축되는 건물과 삼성의 리움미술관과의 거리는 2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자택 역시 가까운 거리인데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제일기획은 오래 전부터 이태원에 자리잡고 있다.

인근 부동산업소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근방이 멋과 맛의 거리로 각광받고 유명인까지 건물을 매입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며 "길 이름부터가 꼼데가르송길로 붙여지는 등 삼성과 관련된 이름들이 이태원 곳곳에 산재돼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11048756g

반응형

'상권 정보 > 마포 | 용산 | 중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스퀘어 답사 후기 #02  (0) 2019.01.08
서울스퀘어 답사 후기 #01  (0) 2019.01.07
반응형


지난 23일 저녁 서울 명동의 `국대떡볶이`. 떡볶이와 튀김을 판매하는 분식집이지만 분위기는 얼핏 카페를 연상시킨다. 1980년대 학창시절을 연상시키는 학교 책걸상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복고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손님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설 때면 20대 훈남 직원들이 큰 소리로 일제히 인사를 건넨다.

분식집이 고급화되고 있다. 카페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한 분위기, 정량화된 조리법 등을 내세워 떡볶이집 등 분식집이 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죠스떡볶이 등 업계가 추산한 올해 떡볶이시장 규모는 약 1조6000억원 선. 특히 떡볶이 전문점은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층을 겨냥해 `훈남 마케팅`과 여성 메뉴 개발, 클럽파티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박남수 한국창업전략연구소 팀장은 "불황기에 강한 업종인 분식전문점이 맛과 인테리어, 서비스 등을 고급화하는 등 기존 분식점의 단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고물가에 분식으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업그레이드한 분식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죠스떡볶이`는 빨강 녹색 흰색 등 강렬한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매장을 꾸몄다. 죠스는 여성이 주 고객층이라는 점을 배려해 립스틱이 묻지 않게 한입 크기로 만드는 등 떡볶이 모양부터 신경 썼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달큼하고 쫄깃한 맛도 살렸다.

`국대떡볶이`는 과거 학창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학교 책걸상을 테이블로 쓰고, 전화기와 참고서 등 소품을 가져와 옛날 학교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남권 등을 중심으로 한 28개 직영점에서는 붉은색 유니폼에 빨간 두건을 쓴 훈남들이 손님들을 맞아 `훈남 마케팅`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1980~1990년대 학교 앞 떡볶이처럼 밀떡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

떡볶이 브랜드화의 원조 격인 `아딸`은 위생 수준과 손맛 계량화, 상권조사 등의 체계를 갖춰 업계에 도입한 곳이다. 특히 테이크아웃 전문점 개념으로 상권에 접근한 것이 시장에 제대로 먹혔다. 길목 좋은 곳에 소규모 전문점을 차리자 주요 고객층이 학생에서 가족으로 바뀌었다. 아딸 관계자는 "가족이 주 고객층으로 바뀌니 테이블 단가도 높아지고, 포장 단가도 2~3배 뛰었다"고 말했다.

신세대 떡볶이 전문점들이 내세우는 가격도 비싸지 않다. 떡볶이 2500원, 튀김 2500원, 순대 3000원 선 등으로 기존 길거리 떡볶이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 같은 분식집은 `해주세요` 등 신개념 심부름센터와 연계해 배달서비스까지 나서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해주세요`는 다양한 생활 심부름과 배달 대행을 해주는 맞춤형 심부름 서비스센터. 선릉역 매운떡볶이, 공수간 등 분식집 등에 배달서비스를 해준다. 손님 입장에서는 메뉴를 주문하면서 거리에 따라 배달 가격만 내면 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붕어빵과 찐빵 등 길거리 음식도 세련된 카페로 들어왔다. 올봄에 첫선을 보인 `쿠로다이`는 일본의 명물 간식 중 하나인 `다이야키(도미빵)`를 판매하는 카페다. 붕어빵과 유사한 도미빵은 즉석에서 구워내는 1㎜의 바삭한 껍질과 풍성한 프리미엄 팥소가 특징. 녹차 호두 검은깨 블루베리 등 5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커피와 생과일 주스 팥빙수 등도 판매한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락쉬미`는 찐빵의 고정관념을 깬 카페다. 고열로 따끈하게 찐 빵을 도넛과 머핀 형태로 내놓는다. 튀기지 않고 찌는 데다 설탕 등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 민감한 주부들이 가족의 영양 간식으로 많이 찾는다. 주로 10평 내외의 아기자기한 소규모 카페 형태다.

<유주연 기자>
 

출처 : http://dbplus.mk.co.kr/index.php?TM=WZV&MM=VM&year=2011&no=620329&NCA=8&RC=75


 

반응형
반응형


"국대 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옛 추억과 향수를 담은 떡볶이 프랜차이즈를 론칭했다.
거골이 우뚝 선 눈매, 날렵하게 빠진 콧날, 강인한 인상은 예사 인물이 아닌 포스를 풍겼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론칭한지 1년반 만에 60호점까지 문을 연 떡볶이 프랜차이즈 ‘국대 떡볶이’ 김상현 대표(32)다.

사업의 시작은 학비를 반환해 구입한 중고 트럭으로 장사를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김 대표는 그의 아버지가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 유도 전공자로 입학했다. 그의 아버지는 그도 아버지처럼 체육대학 교수가 되길 원했다.

김 대표는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고, 전역하자마자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다. 그의 나이 24세였다.

그는 아버지의 생각을 공감할 수 없었다.

“나는 교수가 되기 위해 10년 동안 공부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학생 시절 50명 중 25등 안에도 못 들었거든요.”

김 대표는 부모님이 지불한 학비를 3개월이 되기 전 부모님 몰래 환불받았다.

평소 사업에 꿈이 있었던 김 대표는 그길로 중고 트럭을 한 대 사 캐나다를 돌며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했다. 장사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당시 군고구마를 사먹는 캐나다인은 없었다.

그는 곧 트럭장사를 접고 온라인으로 신발을 판매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신발을 싸게 떼다 온라인에 올려 판매를 시도했지만 재고만 쌓여갔다. 얼마 안 돼 신발 장사도 접었다.

김 대표는 토론토 시내 바와 펍에 주류를 배달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았고, 석달 만에 월매출 700만원을 기록했다.

그는 주류뿐 아니라 한인 음식점 배달업 ‘온더고(on the go)’를 오픈해 한인 음식점 리스트와 메뉴를 정리해 홍보했다. 사업은 승승장구했다. 캐나다 정부는 김 대표에게 영주권을 내주겠다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영주권을 마다하고 2006년 귀국길에 올랐다. 또 다른 사업 아이템이 떠올라서였다.

“부모님은 제가 한국에 들어온 건 꿈에도 모르셨어요. 열심히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줄로만 아셨지요.”

그는 캐나다에서 유명 브랜드의 흰색 티셔츠를 한보따리 구매해 한국에 들여와 의류 사업에 손을 댔다. 기본 흰 티셔츠에 70여가지 프린트를 종류별로 넣어 고급스럽게 제작했다.

그가 제작한 티셔츠는 인기를 끌었고, 백화점과 구매대행 쇼핑몰 등 상위 6개 온라인 업체로부터 입점 러브콜을 받았다.

“거기까지였어요. 3년 동안 서서히 망해갔죠. 제작비만 수억원이 들었어요. 모아놨던 4억원을 다 쓰고 직원 월급을 줄 자금이 없어 대부업체에서 1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망한 이유요? 그림은 큰데 제 그릇이 너무 작았죠.”

김 대표는 사업에 대한 열정은 큰데 그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었기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돌아보니 내 자신의 부족함이 보였다. 과거에 망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국대 떡볶이"의 전직원은 20대 훈남들이다. 이들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했다.

“어서오세요”

국대 떡볶이 매장에 들어서면 20대 꽃미남 직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한다. 미소천사 청년들은 탄탄한 근육질 팔뚝으로 떡볶이를 휘젓는다. 여중, 여고생은 물론 여대생들의 마음은 설렌다.

인테리어는 학창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이다. 학교 책걸상을 가져다 테이블로 사용한다. 떡볶이는 학교 앞에서 먹던 밀가루 떡을 사용해 추억의 맛을 재현했다.

“어릴적부터 떡볶이를 좋아했어요. 어느 동네를 가든 시장에 꼭 들러 떡볶이 맛을 봤죠. 지금의 국대 떡볶이는 4년 전 처음 맛보고 접목했습니다.”

김 대표는 몇 번의 사업을 통해 실패를 경험하고 친구와 함께 전국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중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떡볶이를 만나게 됐다.

그는 “이거다 싶었죠. 맛있는 떡볶이를 넘어 향수를 자극하는 떡볶이를 콘셉트로 사업을 기획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비즈니스학도 공부하고 창업설명회를 찾아다니며 연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28세 겨울,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노점으로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다. 국가대표의 줄임말 ‘국대’의 출발이었다. 그는 국대에 꿈을 담았다.

“수많은 여대생들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떡볶이 장사를 한다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명물이 되자’라는 각오로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맵게도, 달게도 해보고, 야채를 종류별로 바꿔가며 넣어 보았죠. 손님들의 반응을 통해 맛을 찾아 갔어요. 지금은 까다로운 입맛의 고객들이 더 좋아하죠.”

그는 스스로를 ‘떡볶이 장인’이라 여겼다. 아무리 손님이 북적여도 그가 원하는 맛이 나오지 않으면 곧바로 장사를 접고 문을 닫았다. 몇날 며칠동안 지방을 돌며 독특하고 맛있다는 떡볶이 가게를 찾아다녔다. 자연스레 상권 보는 눈이 길러졌다.

하지만 하루 매출은 15만원 밖에 나오지 않았고, 대부업체에서는 빚 독촉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김 대표가 당시 가장 부러운 사람은 ‘빚 없는 사람’이었다.

김 대표는 “‘시크릿’을 믿었다. 가진 자금은 없었지만 원하는 점포 앞에 가서 매일 ‘난 꼭 저기서 사업을 하겠어’라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상현 대표는 7전8기 정신으로 실패를 통해 사업의 지혜를 얻었다.

그는 이대 앞 노점에서 장사하며 사업계획서를 다듬어갔다. 그리고 2009년 김 대표는 사업 과정을 다 봐왔던 친구 2명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수익금의 80%는 넘기되 프랜차이즈 본사는 김 대표가 하겠다는 조건이었다. 친구들은 김 대표의 떡볶이 맛도 보지 않고 바로 투자하겠다고 나섰다.

“몇 번의 사업 실패 과정에서 은행의 신용은 잃었지만, 친구들의 신뢰는 얻었죠.”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국대 떡볶이 1호점은 오픈하자마자 대박이 났다. 월매출 1천만원을 돌파했고, 입소문을 통해 2호점, 3호점 문의가 들어왔다. 곧 월매출 5천만원을 기록했다.

“20평이 안 되는 매장에 하루 종일 손님이 꽉 찼어요. 정신없이 움직이다보니 놓치는 것들이 많았어요. 장인정신이 발휘됐죠. 새벽 2시까지 운영했었는데 저녁 7시에 과감히 문을 닫았어요.”

김 대표는 바쁘다고 손님에게 소홀히 하는 것은 안 된다고 판단했다. 손님에게 물을 셀프로 가져다 먹으라고 하는 것도 국대 떡볶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꽃미남 직원 3명과 함께 손님 접대 시뮬레이션을 연습했다. 손님이 매장에 들어서면 무조건 우렁차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기로 정하고 톤과 음량까지 맞춰 연습했다.

서비스 정신을 브랜딩화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 국대 떡볶이는 어느 지점을 가든 활기가 넘친다.


 
"국대 떡볶이" 전 매장은 훈남 청년들의 미소와 에너지로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뿜는다.

김 대표는 사업계획서에 적어놨던 것들을 하나씩 꺼내 접목시켰다. 삼고초려를 거쳐 인력을 데려 오기도 했다. 그는 “매일이 처음 겪는 일인 듯 신기하다. 사업은 할수록, 알수록 더 어려운 것 같다. 정체되지 않고 공부해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맛있으면 손님들이 알아서 찾아온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매장의 입지가 중요하다. 상권분석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스템과 같은 맛을 가진 매장이라도 위치에 따라 매출액이 달라져요. 고객들이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자리에 점포를 오픈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죠. 횡단보도 앞이나 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권이 좋은 곳에 오픈하면 자본금이 많이 들지만, 자본금이 적게 든다고 리스크가 적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 / 사진 팽현준 기자>
출처: http://dbplus.mk.co.kr/index.php?TM=WZV&MM=VM&year=2011&no=590707&NCA=8&RC=75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