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창업노트 -since 2009-

안녕하세요~

간만에 맛집 포스팅이네요^^

저는 이태원 토박이 입니다.

한남동에서 태어나서 이태원에서 쭈욱~ 자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태원 상권이 변화하는 모습을 쭈욱~ 지켜보았죠~

아무튼~ 최근 2~3년 사이 급속도로 이태원 상권이 좋아지면서 주말에는 이태원 어딜가나 줄이 서있는 가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색있고 맛있다는 가게들이 집앞에 그렇게 많은데..

평일에는 일을 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들어가기 바쁘고..

주말에는 너무 줄이 길고..

하는 수 없이  평일에 조금 피곤하더라도 평소 가보고 싶던 가게들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중에 전골이 맛있다는 '문오리'.

이틀전 비가 오는 목요일 저녁 '문오리'에 방문하였습니다.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쯤에 위치한 '문오리'에 도착했습니다.

비오는 평일 저녁 8시쯤인데도 만석...

약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문오리' 메뉴판입니다.

문어와 오리 전골

혹은 

문어와 곱창 전골이 주 메뉴였습니다.

평소 곱창을 사랑하는 저는 '문곱창'을 주문하였습니다.

점심 메뉴인 두루치기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소주는 참이슬이나 처음처럼은 없고 한라산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자개밥상 위에 기본찬이 깔립니다.

예전엔 자개 밥상이나 자개 농을 쉽게 볼 수 있었던거 같은데 오랜만이군요.

간만에 한라산소주를 보는군요.

예전에 제주도에서 마셔봤던 기억이 가물가물..

알콜도수가 21도인 오리지날.

남자는 오리지날.

드디어 나왔습니다. 문곱창.

곱창 전골 위에 문어숙회가 올려져 나오는군요.

곱창 전골도 오랜만.

문어 숙회도 오랜만.

둘다 좋아하는 메뉴의 콜라보가 참 좋았습니다.

숙회가 익기 전에 어서 건져먹고.

소주와 전골을 먹기 시작합니다.

소곱창 안에 곱이 그득그득하여 맛이 너무 좋았는데..양도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보통 곱창전골집에선 곱창을 손가락 한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서 나오는 편인데

이 곳은 곱창을 검지손가락 길이로 통크게 썰어넣으셨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요즘엔 곱창전골을 하는 음식점이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이젠 집앞에 슬리퍼를 신고 나와서 곱창전골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문오리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번엔 문오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문오리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55-39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13가길 13

주차는 당연히 안되구요~

영업시간은 

점심은 12:00~15:00

저녁은 17:00~22:30 으로 길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길.

안녕하세요~

간만에 맛집 포스팅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육개장 맛집 '문배동 육칼'입니다.

술을 좋아 하는 저에게 집에서 가까운 '문배동 육칼'은 축복(?)같은 존재입니다..ㅎㅎㅎ

지난 금요일에도 술을 많이 마셨었죠...

다음 날 아침 10시에 눈을 떠 '문배동 육칼'로 향했습니다.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물론 가게가 크지 않긴 합니다만.. 토요일 11시에 만석이라니~~

사진에서 영업시간 참고 하시고~

메뉴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입니다.

육칼은 육개장 + 칼국수

육개장은 육개장 + 칼국수(소) + 공기밥(소)

육칼, 육개장 둘다 8,000원입니다.

칼국수 6,000원 씌여있는데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기본찬 셋팅입니다.

김치,깍뚜기와 색깔 맞추기용 나물 몇가지..

드디어 나왔습니다..

늘 음식이 나온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먹기 바빠서..ㅎㅎ

맛 표현이 늘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진하고 얼큰하고 알싸하게 매운 맛이 정말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거기에 잘 반죽되고 잘 삶아진 칼국수 면빨이 들어가면 국물에 밀가루가 들어가면서 국물이 더욱 걸쭉해집니다.

하.. 또 땡기네요..ㅎㅎ

최근 '육대장', '이화수'등 육개장 프랜차이즈가 인기가 좋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누구나 한번쯤 먹어본 메뉴이지만 최근에서야 조금 더 대중에 다가간 느낌이랄까...

잘모르겠네요... 암튼  '문배동 육칼'은 가맹사업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포 여의도 포스코사거리쪽에 있는 매장은 다 직영이라고 합니다~참고하시고~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0길 50 (용산구 문배동 34-1)

도로명주소 정말 적응 안됨...

전화번호 : 02-713-6204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제가 평양냉면을 본격적으로 즐겨먹은지 3~4년 정도 되었네요..

처음 지인 추천으로 을지면옥에 갔을때 맛보았던.....그... 말로 설명하기 힘든... 심심함..?밍밍함..?에 이거 뭐지....라는 생각을 한후.....

어느샌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이면 그 밍밍함.. 심심함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을지면옥을 한달에 한두번은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평양식 냉면에 심취하니 자연히 듣게 되는 이름 '평양면옥'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이제야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요기입니다,

회룡역과 의정부역 사이 즈음에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385번지 입니다.

신주소는 의정부시 평화로 439번길 7 입니다.

강남에서 출발하여 약 한시간만에 도착!!!

외관은 을지면옥 만큼은 아니지만 세월이 느껴집니다~

점심때가 지난시간이라 매장은 한산했습니다~

메뉴판~

망설임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메밀 면 삶은 따듯한 육수로 몸을 녹이고...

평양 냉면집의 기본찬이 나오고~

냉면이 금방 나옵니다.

국물부터 맛을 보니 을지면옥보다 다소 간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을지면옥의 국물이 더 삼삼하니 좋았습니다~

면은 메밀면이지만 꽤 탄력이 있는 탱탱한 느낌~?

역시 겨울은 냉면의 계절이죠..ㅋㅋㅋ

육수까지 다 비웠습니다..다소 짜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

아찔했습니다.

휴무일도 안알아보고 왔는데 월요일이라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나왔네요..

영업시간과 휴뮤일이니 참고하시고~

제가 맛에대해 평가하는 재주가 워낙 없어 다른 평양냉면집과 자세한 비교를 하긴 어렵네요~

아무튼 저는 오늘 성지순례하는 기분으로 맛있게 먹고 돌아왔답니다~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다 드셔보셨겠지만 혹시라도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은 다녀오셔도 후회 없으실듯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곧 있으면 설이 다가옵니다~

조금씩만 더 힘내시죠!!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자주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화창했던 지난 주말.. 갑자기 닭갈비가 땡겼습니다..

그렇다고 춘천을 가기엔 무리고.. 집 근처 닭갈비 검색을 한 결과 찾아낸 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오근내 닭갈비'

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하여 저희 집에서 차로 약 10분정도 걸리더군요~

늦은 오후 어중간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가게 안은 한산했습니다.

들어가보니 많은 연예인분들의 싸인이 빼곡하게 걸려있었습니다~

역사가 꽤 깊은 집인가 봅니다.

국내산 생닭(다리살)만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저는 닭갈비라느 이름때문에 갈비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ㅎㅎ

메뉴판입니다~

착한 금액도 마음에 들었습니다~저희는 닭갈비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닭갈비의 모습.

양이 꽤 푸짐해보였습니다.

기본 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바닥에 붙지 않게 열심히 지지고 볶으니 완성이 되어갑니다.

치즈사리와 쫄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막국수도 나왔고~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제가 춘천에 들를때마다 가는 그곳의 맛과는 차이가 있지만 서울에서 이정도 닭갈비를 저정도 금액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오면서 명함을 한장 가져나왔습니다~

가끔 닭갈비는 땡기지만 춘천에 갈 엄두가 나지 않으면 또 가봐야겠습니다.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90 

전화번호는 02-797-0131 

입니다.

주차는 근처에 능력껏 하셔야합니다~

그럼 남은 주말 다들 행복하게 보내시 길 바랍니다^0^/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맛집은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랍스터 무한리필 전문점 '바이킹스 워프' 입니다.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여 한달전에 예약을 했다가 드디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저기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특이하게 1인가격인 100달러를 당일 환율에 맞게 지불해야 합니다.

내부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해조류도 있고

랍스터를 손질해주시는 모습입니다.

이건 보여주기식 인가...?ㅎㅎ

여러가지 샐러드도 있구요~

이런 저런 음식들도 있구요~

내장수프였던거 같네요~

휴롬으로 짜주는 생과일 쥬스도 있고~

저기 보이는 곳에서 랍스터를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ㅎㅎ

각종 멍개와 낙지 가리비 등이 있는 수조의 모습입니다~

압구정 어느 유명한 케익집에서 공수해온 케익들이라네요~

젤라또와 폴바셋 커피도 주는군요~

랍스터의 모습입니다~

꼬리부분은 살짝 질기고 몸통부분은 괜찮네요~

뜨거울때 드세요~ 식으니까 질기더라구요~

요건 허니버터 랍스터와 새우, 갈비의 모습입니다~

하니버터용 랍스터는 조금 작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냥 랍스터보다 이게 먹기 좋더라구요~

갈비와 새우도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아까 멍개등이 담긴 수조쪽에서 원하는 걸 고르면 이렇게 가져다 주시네요~

초밥도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폴바셋 커피와 케익도 먹었습니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아버지 생신을 맞아 다섯식구가 맛있게 먹었지만 주머니는 상당히 가벼워진...

다섯명이 537,000원이 나왔습니다..ㅠㅠ

'바이킹스 워프'위치는 요기

주소는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롯데월드몰 4층에 있습니다~

무조건 예약 하셔야 합니다~

런치 디너 가격 같구요~

시간제한이 있더군요~ 평일은 4시간, 주말은 2시간이라고 합니다~

아 그리고 주차는 지원을 안해주니 왠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