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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무한리필 맛집- 종로 연어사랑 후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토요일밤인 어제 급!! 연어가 땡겨서 종각역 젊은의 거리에 있는 연어 무한리필집 '연어사랑을 다녀왔습니다. 가성비 좋은 집이기도 하고 영업시간도 오후2시~새벽2시까지라 여유있게 먹을 수 있을거같아서 종각 '연어사랑'으로 결정!!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에 연어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맛도 있고 세계 10대 푸드에도 들어갈 만큼 몸에도 좋으니 이건 먹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ㅎㅎㅎ



저녁 9시가 넘은 늦은시간이라 5~6테이블밖에 없었습니다.



연어의 효능 한번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ㅎㅎ



저희는 A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연어만을 원해서 왔기에..ㅎㅎ






나머지 메뉴도 한번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주문후 얼마 지나지 않아 연어 타르타르 라는것이 나왔습니다.

말그대로 타르타르 소스에 묻힌 연어와 몇가지 야채가 나옵니다.

맛은 보통.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두툼하게 썰은 연어가 정말 많이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되지 않아 속상하군요. 아무튼 연어 무한리필집인데 리필이 필요없을 정도의 양을 주시네요. 연어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가게라 생각합니다.

종로인근에서 연어가 땡기신다면 한번쯤 가보시길^^


위치는 요기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12-23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7

2층입니다.

종각이라 주차는 당연히 어렵겠지요~?


이상 연어 무한리필 맛집 종각 연어사랑 포스팅을 마칩니다.

무더위와 장마에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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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맛집 - 종로3가 '계림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장맛비가 꽤 많이 내렸죠. 비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제 장맛비를 뚫고 닭도리탕 맛집이라는 종로3가 '계림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닭도리탕'은 일본어라서 '닭볶음탕'이라고 순화해서 써야한다는 주장이 있다가 '도리'가 '도려내어 분할하다' 라는 한글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암튼~



'계림식당' 외관은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전형적인 을지로, 종로 인근의 오래된 노포의 모습입니다. 맛이 없으면 안 될거같이 생긴 외관이랄까..ㅎㅎ



일요일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안에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내부에 손님들이 70%정도 계셨네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었나 보네요.



'계림식당'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볶음밥 주문이 안 되는 시간대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다진 마늘은 추가가 안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2명이라 닭도리탕 '소' 자와 소주를 주문... 그나저나 와이파이 비번이 너무 어렵......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이 놓입니다.

기본찬은 깍뚜기와 콩나물. 보통의 맛.



가운데 다진마늘이 어마어마하게 올려져 있는 비쥬얼이 장난 아닙니다.

왜 다진마늘이 추가 안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인듯..



끓기 시작합니다.



팔팔 끓는 모습 괜시리 동영상도 찍어보고..



팔팔 끓이다보면 떡이 떠오릅니다. 밀떡인데 저 떡이 정말 별미였습니다. 

떡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떡 사리를 추가 했으면 너무 많았을 뻔..

떡을 하나..둘...건져드시다가 닭도 건져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캬.. 참 지저분하게 담았군요..ㅎㅎ닭고기 맛은 평이한듯 합니다. 하지만 계속 끓여가며 이것 저것 건져서 먹다 보면 한사발은 족히 들어갔던 다진 마늘이 제 역할을 시작하며 진정한 국물이 완성되어 갑니다. 캬..



그렇게 떡과 고기, 감자를 다 건져먹으면 당연히 칼국수 사리를 시킵니다.



육수를 조금 더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 칼국수는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밀가루가 풀어진 국물 맛은 그 전과는 또 새로운 맛이죠..


이렇게 둘이서 정말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비가 내리던 일요일.. 낮술을 한잔 기분 좋게 했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강북 특유의 노포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 중간 이상의 맛으로 크게 실망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닭도리탕 맛집이었습니다.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 167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입니다.


종로3가역 12번 출구로 방향입니다.

대충봐도 주차는 쉽지 않아보이죠?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바라며..

종로3가 닭도리탕 맛집-'계림식당'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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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고깃집- 교대 '이층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무더운 일요일 오후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인가 봅니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요즘 핫하다는 고깃집인 교대 '이층집' 후기 포스팅입니다.

요즘 교대에서 이 매장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워낙 잘 되어서 여의도 등에도 더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더군요.

가맹사업을 준비하셨나 혹시 몰라서 찾아봤더니 정보공개서를 등록해 놓았더군요.


참고글 클릭

 '교대 이층집' 정보공개서 보러가기 << 클릭



보시다시피 상호에 걸맞게 2층에 위치해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고깃집을 떠올려보시면 대부분 1층에 있는 모습이 생각나실 겁니다.

회전율과 구매율 그리고 평수 대비 월세 등을 감안하면 1층 매장과 2층 매장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1층은 월세가 비싼 대신 접근성이 뛰어나고 2층은 월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신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아직도 현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을 만나뵈면 "식당은 무조건 1층이지"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긴 하다만.. 얘기가 길어질거 같으니 1,2층 이야기는 여기까지~!



금요일 저녁 8시쯤 도착했는데 저희 앞에 15팀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다음에 올까 하다가 그냥 기다리기로..ㅎㅎ


30분쯤 기다려서 입장~!

내부는 특별할거 없습니다.


편한 사람들과 모여서 편하게 술 한잔 하기 좋은 그런 분위기네요.

조용한 고깃집 찾으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 있겠습니다.




메뉴 궁금하실까봐 찍어봤습니다.











가장 많이 찾으실 메뉴인 통삼겹, 꽃삼겹, 통목살이 180g 1인분에 14,000원입니다.

저렴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가격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하남돼지집처럼 명이나물이 나오고 갈치속젖으로 기억하는데(가물가물) 젖갈과 마늘을 슬라이스 하지 않고 통으로 주는 점이 저는 좋았습니다.


이게 교대 이층집의 큰 특징중 하나.

해물탕(혹은 해물나배)이 기본 상차림에 나옵니다. 기본 상차림에 나온 음식치고 해산물이 실해서 놀랐습니다. 고기 가격이 약간 비싼것이 이 해물나배로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이게 꽃삼겹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대패삼겹살을 둥근게 모양을 잡았네요.


이건 통삼겹입니다. 옆에 초록책 물질(?)은 떡입니다..ㅎㅎ


꽃삼겹은 이렇게 구워서 위에 고명을 올려서 먹으라고 합니다.

꽃삼겹과 명이나물과 파절이에 젖갈.. 알고있던 그 맛입니다. 특별하게 맛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대패삼겹살을 둥글게 만들고 소비자에게 먹는 방법을 제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했군요.. 


죄송하지만 이 이후로는 고기랑 술 먹는다고 바빠서 통삼겹살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통삼겹살도 맛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중간 이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먹은 삼겹살 중에 맛있던 곳은 '맛찬들왕소금구이' 었습니다. 추천!


통삼겹 옆에 있던 떡을 구워서 저렇게 조청에 찍어먹으라고 주십니다.


요즘 보기 힘든 성냥에 셀프로 먹으라고 아이스크림 기계도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재미와 분위기 그리고 중간 이상의 맛 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구나~

많이 배우고 느끼고 온 불금이었습니다^^ 번창하시길!!


이상 오늘의 교대 고깃집 맛집 '교대 이층집'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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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쌀국수, 반미 맛집 - '레호이' 후기


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화요일입니다~ 

이 블로그 들어오시는 분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태원 토박이 입니다.

남들한테 이태원에 산다고 하면 집 근처에 맛집이 많아서 좋겠다는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막상 저는 늘 사람 많고 복잡스러워서 이태원에서는 뭘 안먹게 되더군요..ㅎㅎ

뭐 암튼 지난 주말 무얼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집에 먹을건 없고.. 시켜먹긴 싫고..

멀리 가기는 싫고.. 찬바람이 불길래 쌀국수를 먹기로 결정!! 경리단길에서 쌀국수와 반미로 유명한 레호기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며가며 지나가면서만 보기만 하다가 막상 먹으러 와보니 신기하더군요.

저때가 2시쯤 됐었는데요~ 작년에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그런지 원래 장사가 잘 되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부랴부랴 갔는데도 저희 앞에 8팀정도 대기중이었습니다.


가게 앞에 앉아계신분이 발렛해주시는 분입니다.

발렛 가능하며 3천원 받으시는거 같습니다.


아 위치는 요기입니다.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61-9 입니다

신주소는 용산구 소월로 38가길 5 입니다.


처음 찾아가실 분들께 말로 길을 설명해드리기도 어려운 곳에 위치했는데도 이렇게 장사가 잘 되다니..

장사는 목이 반이 라는 말도 이제는 조금 바뀌어야 하나봅니다.


20분쯤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더군요. 실내가 좁은편이라 옷이나 가방 둘만한 공간이 없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반미가 유명하다고 하여 반미 한개와 쌀국수 한그릇을 주문..


맥주는 낮맥이죠.

처음 마셔보는 맥주였는데 왠만한 외국 맥주는 국내 맥주보단 다 맛있는게 슬프더라구요.


반미가 생각보다 금방 나오더군요.

비쥬얼은 합격


반으로 자른 단면 보시라고 한컷.


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단짠이 상당히 조화롭더라구요.


반미를 다 먹을쯤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 듬뿍!!

국물이 생각보다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묵직한데 깔끔한 맛이랄까..

개인적으로 요즘 핫한 '에머이' 쌀국수보다 맛있었습니다.


면도 많은 편이고 소고기도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입이 짧은 저는 반미 반조각과 쌀국수 반쯤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경리단길 쌀국수 맛집 '레호이'. 기다려 먹은 보람있는 집이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쌀국수와 반미를 먹으니 기분 좋은 지난 주말이었답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남은 한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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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주말입니다^^

며칠전 저녁에 을지로에 갈 일이 있어 들렀다가 감자탕이 맛있는 '동원집'을 다녀왔습니다.

이 근처에 들르면 가끔 가는 노포입니다.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22

구주소는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 96-2 입니다.

을지로 3가역에서 내리면 가까이 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역시 맛집들은 강북에.. 특히 4대문 안에 몰려있는거 같습니다.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1,2층 모두 꽉차 있어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네요.


1층 입구에 있는 큰 솥인데요. 그닥 깨끗해보이진 않습니다.

전 뭐 크게 신경안씁니다.


체험 삶의 현장이랄까..


2층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노포의 인테리어죠.


음식의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저와 일행은 감자국 '소'와 접시순대(머릿고기 섞어서)를 주문했습니다.

두명이 간다면 이 정도가 딱인듯합니다.


음식은 금방나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죠?


접시순대에 머릿고기 섞어달라고하면 순대와 머릿고기 모두 즐길수 있습니다.


순대 참 맛있습니다.


머릿고기도 맛있는편입니다.

술이 절로 들어갑니다.


감자국(탕)은 '소'자는 이렇게 뚝배기에 나오구요.

'중'자 부터 큰 냄비에 나와 끓여가며 드실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보았습니다.

살코기가 덕지덕지.


해부학시간.


큼직한 뼈 중간중간에 이렇게나 큰 살들이 붙어있습니다.


캬...


고기는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국물은 색깔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아 저는 좋아합니다.


을지로에서 소주한잔 생각나신다면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동원집'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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