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창업노트 -since 2009-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오는 날이면

'오늘 퇴근하고 나면 파전에 막걸리를 먹을까..' 하곤 합니다.

엊그제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겨울비가 내리더니 저녁때까지 그칠줄 모르던 날.

퇴근 후 광장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8시 즈음 도착했는데요.

광장시장은 언제나 그렇듯 많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저와 일행은 강호동씨가 간판에 있는 박가네 빈대떡으로 들어갔습니다.

딱히 아는 집은 아니었지만 다 비슷비슷해 보였기에 별 고민 없이 들어갔습니다.

박가네빈대떡은 1,2 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손님으로 꽉 차서 한두 테이블이 남아있었습니다.

메뉴판 보시라고 한 컷.

저희는 고기완자와 모듬전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아 여담이지만 '모듬전'에서 '모듬'이 아니라 '모둠'이 표준어라고 합니다.^^;

기본 차림이죠. 양파 절임과 김치..

저 양파절임에 있는 간장은 전에 찍어먹는 용도로도 사용.. 1석 2조 입니다..ㅎㅎ

고기완자가 나왔습니다.

생각했던 고기완자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맛있으니 패스.

모둠전도 나왔습니다.

명태전, 동그랑땡, 고추전, 부처전등 다양한 전이 나왔는데 다 맛있더라는..

일행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게 먹고 왔습니다.

비 오는 날 전에 막걸리나 소주가 한 잔 생각나신다면 광장시장 박가네빈대떡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요기

안녕하세요. 추워도 너무 추운 불금입니다^^

저는 추운 겨울엔 꼭 생각나는 안주가 있습니다. 바로 과메기 입니다!!ㅎㅎ

호불호가 갈리는 안주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서울시내에서 과메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시청 뒤편 무교동에 위치한 '영덕회식당 시청점'입니다.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중구 무교로32 효령빌딩

서울시 중구 무교동 1번지 효령빌딩

지하 1층입니다.

충무로에 있는 영덕회식당과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들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효령빌딩 지하로 내려가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이구요~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지만 제가 7시30분 즈음 도착했는데 

15분정도 기다렸답니다.

인근이 워낙 직장인들이 많은 상권이다보니 많은 30~50대 직장인분들께서 한잔씩 하고 계시더라구요~

메뉴판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저는 일행 한명과 갔는데요~ 과메기와 안주물회를 주문했습니다.

과메기가 나왔습니다.

크... 때깔이 참 곱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사진을 보니 침이 고이네요..ㅎㅎ

과메기와 떨어질수 없는 친구들.

과메기는 양도 꽤 넉넉한 편이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특유의 비릿함이 적은 편이라 과메기 초심자분들이 드셔도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 초장 양념장이 정말 맛있더군요!!

이건 물회 입니다.

물회도 정말 진합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는 물회를 잘 먹지 않는데요. 이 집 물회는 또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일행과 정신없이 과메기와 물회와 소주와 막거리를 흡입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ㅎㅎ

술 좋아하시고 과메기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한번쯤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조만간 다시 가서 과메기와 막회를 먹어보렵니다^^

이만 무교동 맛집 영덕회식당 포스팅을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지난 주말 몸보신이 필요하여 무얼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 서울 3대 삼계탕중 한 집이라는 

'호수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토속촌, 고려삼계탕, 호수삼계탕이 서울 3개 삼계탕이라고 합니다.

토속촌, 고려삼계탕은 모두 먹어보았으나 호수 삼계탕은 아직 먹어본적이 없어 호수삼계탕으로~!!

늦은시간이라 영등포본점은 거리가 있어서 도곡동 직영점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467-10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30길 27 입니다.

타워팰리스쪽에 있더군요~

매장은 이 간판이 보이시는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보이는 모습이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네요.

가격 참고하시라고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마감 직전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참고로 마감은 저녁 9시라고 합니다. 8시30분까지는 가셔야할듯합니다.

주문하기 무섭게 삼계탕이 나옵니다.

호수 삼계탕은 저 걸쭉한 죽(?) 같은 국물로 유명한 집이라 사진은 많이 봤지만 직접 보니 더욱 신기방기~

국물이 용암(?) 처럼 끓고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마늘을 있는대로 집어넣고 먹기 시작합니다.

용암같은 국물이 상당히 뜨겁더군요..ㅎㅎ 조심히 드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걸쭉한 국물 빼고는 보통의 삼계탕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 걸쭉한 국물은 호불호가 갈릴것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토속촌이 더 낫긴했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그리고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오이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이 찍어먹는 고추장도 맛있었고요^^

암튼 저희 어머님이 좋아하실만한 스타일이라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 감기때문에 고생중이랍니다 ㅠㅠ

이만 호수삼계탕 도곡점 후기를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신사동 가로수길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잔의 추억', 한추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왠 술이냐 만은 일찍먹고 일찍 자야지~ 라는 생각으로..ㅎㅎㅎ

신사동 가로수길 한추는 예전 직장이 신사동에 있어서 2차나 3차로 자주 왔던곳입니다~

가로수길 대표 치킨호프집 이랄까?

2차나 3차로 자주 가다보니 늘 기억은 흐릿...-ㅅ-;;

혹시 안가보신 분들을 위해 

위치는 요기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9-9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175길 68

제 기억에 주차는 안되던거로..

일요일 오후 5시 조금 넘은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와 일행은 늘 먹던대로(?) '고추튀김'과 '한추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간만에 먹네요 고추튀김.. 정말 맛있습니다ㅠㅠ

튀김옷을 입혀 고추를 바삭하게 튀겨냈는데요~ 고추 안에는 고기완자가 들어가있답니다~

많이 맵지도 않고 제 입맛에 딱입니다.

한추떡볶이도 나왔습니다.

비쥬얼 좋지요~?

갠적으로 떡볶이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한추 대표메뉴입니다.

보통 서너명이 오시면 고추튀김 or 후라이드치킨과 한추떡볶이를 주문하신답니다.

갠적으로 이렇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것을 사랑한답니다..

아~~~~

맛있겠죠?ㅋㅋ

술이 절로 들어가는 맛입니다~

신사동 가로수길 '한잔의 추억', 한추를 안가보신 애주가 여러분들~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정말 좋습니다~!!!

이번주도 빠이팅 하시구요~

음주는 적당히~~ 하시길^^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여기 저기 둘러보고 왔는데 그 중에 한 곳인 강릉 '동화가든' 후기를 올려봅니다^^

강릉은 커피의 도시라고 하던데 정말 커피전문점이 많더군요.

그리고 요즘 서울에서 많이 보이는 '전국5대짬뽕 명가교동짬뽕' 프랜차이즈의 '교동'이 강릉에 있는 동 이름인것을 이번에 알았답니다^^;

그리고 강릉에서 짬뽕 순두부가 유명하다고 하여 '강릉 동화가든'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후기를 보니 점심시간에는 기본 1시간은 기다린다고 해서 오후 3시쯤 방문했습니다.

강릉 동화가든 인근에 많은 짬뽕순두부집들이 있더군요.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화가든이 장사가 잘 되니 옹기종기 짬뽕순두부집들이 모여있는듯 보였습니다.

매장 모습입니다.

왼쪽 건물은 두부를 생산하는 곳이고 오른쪽이 식당입니다.

'식객' 허영만선생님도 다녀가신듯..

오후4시인데도 테이블에 손님이 거의 꽉 차있었고 먹는내내 손님들이 들어오더군요.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가격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두부가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고 국산콩으로 두부를 만드려면 워낙 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그러려니 합니다.

일행과 저는 원조짬순 2개와 모두부 반모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에 두부 모습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사진찍는 것을 깜빡하고 두부를 한입 먹었네요..ㅎㅎ

두부 정말 맛있더군요..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오랜만입니다.

깻잎에 싸먹어도 맛있더군요.

원조 짬순이 나왔습니다. 담음새가 좋더군요.

내부 보시라고 휘적거려봅니다.

맛은... 생각보다... 보통이었습니다~

'교동짬뽕' 국물에 두부를 넣어 먹는 맛...이었습니다~

불맛 나는 짬뽕국물과 두부가 은근 잘 어울리긴 했으나.. 

제가 요즘 다이어트를 한다고 싱겁게 먹고 있어서 그런지 짜게 느껴지더라구요~

암튼 강릉에 가셨다면 한번쯤 가서 먹어보셔요^^

위치는 요기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9-1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신주소 이름이 초당순두부길이네요..ㅎㅎ

주차 가능하구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