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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 녹두빈대떡 맛집 - 을지로 ' 원조녹두' 후기


지난 주말 겨울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저와 제가 모시는 분은 비가 오면 전에 소주나 막걸리 한잔 하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지난 토요일 을지로3가에 있는 '원조 녹두'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요기


을지로에는 맛집들이 가득한가 봅니다.

'원조녹두' 바로 옆에는 제가 자주 가는 감자탕 맛집인 '동원집' 도 있고 길 건너에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평양냉면집 '을지면옥' 도 있습니다.


언뜻 봐도 제 나이보다는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


내부는 이렇게 복층구조 입니다.

비오던 토요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한잔 하고 계시더군요. 얼마전에 '수요미식회'에 '전'편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전반적으로 착한 가격입니다. 최근에 1천원씩 올렸나봅니다.


전집 기본 셋팅!!


주문한 '굴전'이 나왔습니다


요즘이 철이라 그런지 탱글탱글한 굴이 튀김옷을 입고 기름을 머금으니 생굴로 먹는것 보다 풍미가 뛰어납니다.


'고기녹두전'의 모습


한 입 베어물면 푸른 녹두향이 올라옵니다. 


녹두 중간중간 돼지고기도 맛이 있습니다.


이 메뉴는 무엇일까요?


이건 바로 '고추전' 입니다. '해물파전'같은 비쥬얼이죠? 

이게 별미였습니다. '파전'의 파 대신 잘게 썰은 고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겁니다.

이날 둘이서 전 세장을 먹었습니다... 저희 처럼 배가 고플때 가도 좋고 2차로 간단하게 한잔 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한 동그랑땡이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만 을지로 전 맛집 '원조녹두'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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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맥주 -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후기


지난주 토요일.

주말 모시는 분께서 감자탕이 드시고 싶다 하여 성수동 '소문난감자탕'에서 두명이 감자탕 중 사이즈를 뚝딱 비우고 2차로 맥주 한잔하기 위해 성수동 수제맥주를 검색해보니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포스팅이 상당히 많더군요.. 가보자!


겉보기엔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줄 알았지만 카톡으로 웨이팅 알람 받아놓고 다들 어디에 숨어계신가 보다. 

웨이팅번호 - 58번

내 앞 웨이팅 - 11팀 (약38분)

토요일 오후 8시40분이었는데..


암튼 위치는 요기



앞마당에는 이런 텐트(?)도 설치 되어있었다. 앞마당에서는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그냥 딴데 갈까...' 하다가 마음 고쳐먹고 기다리기로 결정!!


안에 들어가보니 벽면 가득 다양한 맥주 리스트가 걸려있고.


뭔지 모를 자격증(?) 혹은 수여증 들..


꽤 넓은 공간을 할애하여 맥주가 익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내부엔 젊은 사람들로 가득구요.


음악이 괜찮다 싶었더니... 와... DJ부스에서디제잉을 하고 계시더군요..!!!!











참고하시라고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다양한 맥주들을 특징별로 나누어 맥주마다 친절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네요.

저와 모시는 분은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모시는 분께서 미쿡에 계실때 치즈와 함께 맥주를 자주 드셨다며...ㅋㅋㅋ


다섯가지 맥주와 다섯가지 치즈의 조합. 맛의 궁합이 잘 맞게 구성해놓은 메뉴라고..

가장 우측에 치즈 빼곤 다 입에 맞았습니다. 맥주도 다섯가지 다 매력있었습니다.



요즘 성수동에 핫한 가게들이 많다고 하는데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하남 스타필드에도 입점되어있고 송파, 송도에도 있는 듯하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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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골막국수 후기 - 춘천마라톤 기념 춘천 맛집 투어 2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말에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전설' 춘천 마라톤 대회가 있었기 때문이죠. 대회사 일요일 아침9시에 시작하는 관계로 토요일 저녁에 미리 춘천을 가서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춘천 원조 숯불닭불고기에서 소주도 한잔하고 

참고글 클릭

 춘천 원조 숯불닭불고기집 후기-춘천마라톤 기념 춘천 맛집 투어 1탄


다음날 일찍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저는 체력이 저질이라 10km에 참가했답니다.

짜잔~ ㅋㅋ 언젠간 풀코스에도 도전해보리~~~


마라톤까지 마쳤으니 뭐 있나요 또 먹어야죠 ㅎㅎ

춘천에 온 김에 '시골막국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춘천 '시골막국수'는 하남과 고양 스타필드에도 들어가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저도 스타필드 관련 창업컨설팅을 하다가 알게 되었죠. 춘천 '시골막국수'의 안대표님은 2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하고 계신분이었습니다. 한번밖에 못 뵈었지만 강한 인상을 받았고 많이 배웠습니다. 



택시를 타서 율문리에 있는 시골막국수를 간다고 하니 택시기사님도 대번에 아시더군요. 확실히 지역 맛집이긴 한가봅니다.


위치는 요기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278-3

강권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길 100 

입니다.

주차도 가능하니 편한 방법으로 가시면 될듯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한 5시쯤에 방문했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인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막국수와 편육 그리고 총떡을 주문했습니다.



총떡과 편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총떡의 색감이 너무 이뻤습니다.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 제 입맛엔 좋았습니다.



이 편육이 대박이었습니다. 돼지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최고였습니다. 

살면서 먹어본 편육 중에 손가락에 꼽힐 정도였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에 참 이쁜 총떡



편육에 새우젓을 올려 먹으니 소주를 안마실 수 없더군요..ㅎㅎ



드디어 막국수가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동치미를 함께 주시는데 취향껏 넣고 비벼드시면 됩니다.



짜지 않고 정말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인위적인 맛이 거의 없고 식재료들의 자연의 맛이 잘 어우러진 느낌. 동치미 국물과 열무김치는 정말 집에 싸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춘천에 가신다면 한번쯤 꼭 '시골막국수'에 들러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안대표님도 건강하시고 사업도 번창하시면 좋겠네요.


이상 지난 주말 2017년 춘천 마라톤대회 기념 먹방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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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원조 숯불닭불고기집 후기-춘천마라톤 기념 춘천 맛집 투어 1탄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말 '가을의 전설' 춘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9시에 대회가 시작하기때문에 전날인 토요일 저녁 미리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으로 뭘 먹지 하다가 '수요미식회'와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닭갈비집이 있다길래 가보았습니다.



헐.. 5시쯤에 도착했는데 줄이 서있더군요...


위치는

주소는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2가 70번지

강원도 춘천시 중앙로 78 


입니다.



왼쪽에 딸린 저 곳에서는 닭갈비 손질이 한창이시고...


기다리는동안 해가 저물어가는군요..



한시간정도 기다렸다가 드디어 입장~!!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같은 건물 2층도 사용하고 계신 듯.



메뉴판 보시라고 찍어봅니다.

닭갈비 1만원, 소주 3천원

이젠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입니다. 저희는 뼈없는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로 뼈없는 닭갈비를 주문하더라구요. 


기본 상차림.


먹음직스런 양념 닭갈비가 나오고..



숯불이 놓아지니..



굽기 시작합니다.



숯불이 강해서 양념이 타기 쉬우니 10초에 한번씩 뒤집으라고 합니다.



집중해서 굽기 시작합니다..ㅎㅎ



된장찌개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2천원인데 가성비 나쁘지 않은 정도.



같이 나온 부추무침과 닭갈비를 싸서 맛있게 먹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기대가 컸던 탓인지..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닭 내장을 주문하니 닭알과 똥집 그리고 내장이 나옵니다.



똥집은 원래 알던 맛이었고.. 닭알과 내장은 호불호가 갈리는 맛입니다. 제가 모시는 분께서는 비주얼 때문인지 잘 드시지 않았습니다.



춘천에 왔는데 막국수를 안시킬 수 없죠.



막국수도 원래 알던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가성비 괜찮게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집이었습니다. 춘천에 들르실 일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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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돈암시장 맛집 '돈암순대'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 성신여대에서 미팅이 있어 전에 TV에서 봤던 '돈암순대'를 다녀왔습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사장이 아주 맛있게 먹었던 모습이 인상적이라 기억해두고 있었습니다. 


위치는 돈암제일시장 안에 위치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어머님들이 옹기종기 식사중이시더라구요.



전통시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 정겨웠습니다.



메뉴판 보시라고 찍어봤습니다. 4천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저와 일행은 모듬 두개와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이건 서비스로 나오는 선지해장국. 해장국이 서비스라니.. 알고 왔지만 실제로 보니 더 놀라웠고 맛도 괜찮아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떡볶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비쥬얼은 좋네요.



순대+김밥 모듬이 나왔습니다. 찹쌀순대도 맛있었고 김밥도 무난하게 맛있네요~



이렇게 한상차림~



서비스로 나온 해장국에 순대를 넣어서도 먹어보고..



떡볶이에 김밥을 푹 찍어 먹기도 하고..

남자 두명이 11,000원에 배불러 먹고 나왔습니다. 대단한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배도 채우고 정도 채울 수 있는 그런 가게였습니다. 성신여대역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시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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